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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

260902 삿 1:11-21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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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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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사사기 111-21)

여호수아 2143-45절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고,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것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셨으므로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가 이루신 것을 취하여 누리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자신들의 삶은 여전히 싸우는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는 이미 끝난 싸움이었고, 이긴 싸움이었는데, 그들의 마음 속에는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의 싸움은 끝난 싸움인가요, 아니면 끝나지 않은 싸움인가요? 오늘 본문은 안타깝게도 끝나지 않은 싸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그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은 것일까요? 여호수아가 죽고 주변의 족속들이 이스라엘을 넘나 보고 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여쭈어 유다가 올라가 아도니 베섹을 비롯한 가나안 족속을 쳐서 이겼습니다. 유다지파는 계속해서 드빌의 주민들을 공격하였습니다. 11-13절에,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 자신의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고,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성을 점령하고 갈렙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갈렙이 이처럼 드빌을 정복하는 자에게 자기 딸을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한 것은 고대의 관습을 따른 것이긴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믿음의 용사를 사위로 맞이하려고 한 갈렙의 신앙 제일주의 원칙이 작용하였던 것 같습니다. 14-15절에, 악사가 출가할 때에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이르되 내게 복을 구하며 밭과 샘을 구했습니다. 악사가 밭을 요구한 곳은 남방’, 네게브땅입니다. 네게브 지역이 거의 사막과 같은 곳이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 필수적인 물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에 앞서서 하나님과 아버지의 축복을 바라는 현명한 악사는 풍성한 아버지의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옷니엘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는 기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갈렙의 가정사를 사사기의 시작 부분에 소개한 것은 그들의 성공적인 인생사를 보여주려고 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갈렙의 가정에는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급격하게 사라지고 없어진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용기와 순종의 태도입니다. 긍정적인 믿음의 아이콘, 가나안의 큰 거인들을 우리의 밥이다.”라고 말하고 그들에게 올라가 싸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싸우자!”라고 화답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기쁨으로 순종하였던 갈렙과, 하나님과 아버지의 축복을 갈망하였던 딸 악사, 그리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믿음으로 그것을 취하였던 사람, 그래서 이스라엘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던 옷니엘. 이 갈렙의 가문의 믿음을 보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약속하신 풍성한 축복과 전쟁의 승리를 허락하셨습니다. 16절을 보면,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후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거주하였습니다. 그 후손들이 우리가 잘 아는 믿음의 사람들, 레갑 족속들입니다. 그들은 원래 종려나무 성읍, 즉 여리고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이드로의 후손들은 유다 자손들과 함께 여리고를 출발하여 유다 자손들과 함께 거주하였습니다. 이드로 가문의 이야기는 언뜻 보면 전체 문맥과 어울리지 않은 이야기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방인들이었지만 믿음의 사람이었던 이드로의 가문을 사용하시어 하나님은 사사 옷니엘과 사사 드보라의 전쟁을 승리하게 하시는데 도구로 사용하셨다는 것을 말씀하려는 것입니다. 17절에, 유다와 시므온의 연합군은 스밧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그 곳을 진멸합니다. 유다와 시므온의 연합군은 스밧을 진멸한 뒤 호르마라고 칭하였는데, 이는 완전히 파괴하다는 뜻입니다. 정복한 성읍의 파괴는 자신들이 믿는 신들에 대한 언약의 맹세를 표하는 동시에, 전쟁에 뒤 생기기 쉬운 강간, 약탈 등의 추한 행위들을 미리 예방해 주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특히 유다 지파에게 있어서 완전한 파괴는 그 땅에 뿌리박고 있던 우상과 이방 종교의 척결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18절에, 유다와 시므온 연합군은 가사, 아스글론 및 에그론 지역을 점령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남쪽에서부터 점차 북쪽으로 북상하면서 블레셋 성읍들을 정복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그곳의 거민들을 완전히 진멸하지 못했습니다. 유다와 시므온의 연합군은 이곳을 정복하지 못하였을까요? 오늘 본문의 핵심구절인 19절의 주제 문장은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셨다.”입니다. 19절은 두 가지 대조적인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유다 지파가 신앙적으로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싸움으로 산지의 거민들을 쫓아낼 수 있었던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믿음이 없으므로 철 병거를 두려워하여 골짜기의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아낙 자손의 용사들을 물리치고 산지 거민들을 쫓아내었던 그들이 철병거를 두려워하여 골짜기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하였다는 사실은, 유다 지파 사람들이 그들의 손에 이미 가나안 사람들을 넘겨주시고 승리를 장담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을 가지고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여호수아는 가나안족들에게 철병거가 있다 하더라도 틀림없이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요셉 지파에서 말했기 때문입니다.(17:16-18) 또한 나중에 등장하는 사사 드보라와 바락은 철 병거 9백승을 가진 야빈 왕을 무찌르고 승리를 거둔 적도 있습니다. 어린 목동 다윗도 손에 막대기 하나 들고 물 맷돌 밖에 없었지만 믿음으로 거인 골리앗을 무찔렀습니다. 다윗은 전쟁의 승리가 칼과 창과 같은 무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확실하게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대적인 것입니다. 요셉의 이야기에서도 요셉이 형통하였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우리 가운데 오셔서 친히 함께 하여 주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형통의 비결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그를 믿고 의지할 때 형통할 수 있습니다. 21절에, 베냐민 자손도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했습니다. 이 역시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회피하는 직무유기였습니다. 이 때 정복하지 못한 여부스 족속은 계속 이스라엘 땅에서 눈에 가시 같은 존재가 되어 이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20절에, “모세의 명한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다.”는 말씀은 일찍이 모세의 가나안 정탐꾼 파송 때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구절입니다. 과거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대부분의 정탐꾼들은 모세에게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 만은 이스라엘이 능히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신명기 113절에, 하나님은 갈렙에게 그가 밟는 땅을 그에게 줄 것을 약속하셨고, 여호수아 149절에서, 여호수아도 갈렙에게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고 축복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백지수표와 같은 이 약속들을 갈렙은 믿었고, 약속의 말씀대로 나아가 싸워서 쟁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약속에 근거하여 쟁취한 땅 헤브론을 여호수아에게 요구하였고, 그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왜 계속해서 과거에 있었던 유다지파의 승리의 기록에 대해 언급하고 있을까요? 유다지파가 그 때에는 이겼었는데, 왜 지금은 이길 수 없는가에 대해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 “유다야, 너는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에, 거인족들인 아낙 자손들을 보고도, 그들을 이길 수 있다고,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했잖아. 그래서 네가 말한 대로 그들을 물리쳤는데, 왜 지금은 못 한다는 거야? 아니, 왜 안 한다는 거야? 그 때 아낙 자손들을 이긴 것이 너의 능력 때문이었니? 아니지,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었지. 그럼 지금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또 이길 수 있는 거 아니니?” 이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유다 지파는 초반에 열심으로 땅을 정복했지만, 적을 두려워한 나머지 철병기를 가지고 있는 골짜기 거민들은 남겨 두었습니다. 베냐민 지파도 공격하기 어려운 산악지대에 사는 여부스 거민들은 남겨 두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전쟁에 동행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믿지 않고,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그들의 싸움을 남겨 둔 것입니다. 역대하 2015절에,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17절에,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우리가 싸우는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싸움입니다. 시편 7716절에서 아삽은 홍해가 갈라지는 모습을 물들이 하나님을 보고 두려워하여 진동하였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싸우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싸우시는데 우리가 승리를 얻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싸움은 비로소 끝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담대히 나가지 않으면,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으며, 계속해서 우리의 주변에 남아서 우리를 괴롭게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와 동일하게 함께하고 계십니다. 주님과 동행하며 자기만족의 수준에서 사명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주신 사명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온전히 완성하는 오늘 하루와 우리의 남은 생애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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