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07 삿 3:12-31 너는 특별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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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하단다(You are Special) (사사기 3장 12-31절)
“대세”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세”의 영어를 “Trend”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Out of Control”입니다.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큰 세상”을 뜻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끌려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세를 따르지 못하면 실망을 경험하게 됩니다. 남들과 똑같이 살지 못하면 절망합니다. 오늘 본문에 이처럼 남들의 시선에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왼손잡이가 대세를 바꾸며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 사용된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사사인 에훗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 하자 약하고 보잘것없던 모압을 강성하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고 13절에, 종려나무 성읍, 즉 여리고 성을 빼앗기게 되고 모압을 18년 동안 섬기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또한 연약한 자를 들어서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짖으니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구원자로 세우셨습니다. “왼손잡이”의 원어적 의미는 “오른손이 묶인 사람”입니다. 오른손에 장애가 있어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또한 “왼손잡이”의 말은 “솜씨가 없고 능숙하지도 못하며, 민첩하지도 않고 빈틈이 많은”, 뭐 하나 잘 하는 것이 없는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에훗은 “베냐민 지파”였는데, 베냐민의 뜻은 ‘오른손의 아들’입니다. 에훗은 오른손의 아들, 오른손을 쓰는 가문에서 태어나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왼손잡이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에훗을 하나님께서 사사로 부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대하는 사사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에훗의 이러한 제한되고 연약한 처지에도 불구하고, 그는 분명하게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깨닫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16절에,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서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습니다.” 그는 언제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는 좌우에 날 선 양날의 칼을 그가 직접 만들어 오른쪽 허벅지에 숨겨두었습니다. 또한 묶여 있는 오른손을 통하여 사람들을 속일 수 있었습니다. 에훗은 비록 장애가 있었지만, 연약함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에게 맡기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약점마저도 강점이 되게 하셨습니다. 18-19절에,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왕에게 다시 돌아와서,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라고 말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고 하며 사람들을 물러가게 합니다.” 20-23절에, 에훗은 왕에게 가까이 가서, “하나님이 당신에게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무방비 상태에 있는 왕에게 가까이 가서 그의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에 숨겨두었던 칼을 꺼내 왕의 몸을 찌릅니다. 그리고는 빠르게 그 방을 잠그고 탈출하였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신하들은 왕의 죽음을 발견하였고, 에훗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모압 사람들을 처단하였으며, 80년간 이스라엘 땅이 평온하게 되는 것으로 에훗의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또한 31절 단 한절만 등장하는 삼갈은 가난한 집안 출신의 사람이었습니다. 삼갈 역시 그 누구도 사사가 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삼갈 역시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했습니다. 에훗과 삼갈의 이러한 모습은 이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 누구도 감히 기대하지도, 상상하지도 않았던 장면이었습니다. 세상의 대세를 따르기만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왼손잡이”의 문제가 있습니까?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약점이나 연약함, 가정이나 자녀의 문제, 건강의 문제, 그리고 무엇하나 자랑할 것이 없다고 느끼고 사는 낮은 자존감이 있습니까? 미래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이 있으십니까? 에훗의 연약한 왼손을 강력한 왼손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주시는 분이시고, 연약한 우리를 들어 강하게 역사하시는 분이신 줄로 믿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7절에,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라고 말씀합니다.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들이 아닌 부족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어 가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세상이 가치 없다고 말하고 나 자신조차도 나를 가치 없고 소망이 없다고 바라보는 지금,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고 소중하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스바냐 3장 17절에,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고 말씀하고, 민수기 6장 24-26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심은 우리를 사랑하심을 인함이며 우리를 기뻐하심을 인함입니다. 허물투성이인 우리에게는 어떠한 소망도 기대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고 또한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기뻐하기를 원하십니다. 참된 위로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믿습니다.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지 못할지라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에게 나아가 모든 문제를 다 고하므로 위로받고 사랑받는 존귀한 자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가 특별한 이유는 나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고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사야 44장 2절에,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라고 말씀과 같이, 나를 도우시고 나의 연약함을 그의 강함으로 덮으시며 그의 선하신 뜻을 위하여 나를 귀하게 사용해 주시기 때문에 특별한 것입니다. 우리를 아름다운 보석으로 연단하시는 이 시간은 고통의 시간 같지만, 사실 하나님의 축복의 시간입니다. 우리를 귀한 보석과 같은 인생으로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놀라운 계획을 준비하시고 우리가 지금 그의 정교한 과정 가운데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목적대로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특별함이 우리 안에 있으니 우리는 이미 특별합니다. 그가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우리를 사용하시어 그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가 거하는 것에서 빛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그들의 영혼을 살리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를 연약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인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시선으로 우리 자신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진짜 우리의 모습입니다. 지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내가 진짜 특별한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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