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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

260601 고전 1:1-9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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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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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고린도전서 11-9)

고린도는 그리스와 로마,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물질적으로 풍요했습니다. 그러나 물질적인 풍요와 함께 우상숭배와 성적 타락이 함께 있었습니다. 게다가 교회 안에 분쟁이 그치지 않았고, 또한 교회 안에 거짓교사들이 들어와서 진리를 왜곡시키고 바울의 사도로서의 권위를 의심케 했습니다. 이런 곳에 바울은 복음을 심고 목회를 했습니다. 복음을 심는다 해도 지금까지 살아왔던 습관을 한꺼번에 바꾸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들에게 권면의 서신을 남겼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로 보내는 그의 첫 번째 편지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면서 인사를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누구라고 정의하십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가, 그리스도인가?”의 문제는 내가 하나님이나 예수 그리스도와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1절에서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뜻대로 산 사람,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대로 살고자 애썼던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12-13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잘 부르는 찬양 중 하나에도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던 바울이 이제는 영혼들을 예수께로 데려오는 복음의 증거자가 되게 된 것은 모두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샘물교회에서 함께 성도로 부르심을 받아 말씀을 듣고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며 즐거움이 넘치는 새 삶을 살게 된 것, 그래서 이제는 내가 죽고 예수로 말미암아 살며 세상의 만족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된 것은 모두가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2-3절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바울은 같은 하나님의 뜻으로 부르심을 받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들을 하나님의 교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들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진 성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즉 교회는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헬라어로 에클레시아’, 영어로 ‘The Called-Out’, 불러내어진 사람들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내신 것일까요? 바로 예수 안에서 거룩해지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 안에서 거룩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성도의 삶입니다. 그런데 거룩하게 되는 것은 수동적인 동작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 안에 있기 때문에 거룩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의 생명의 교제 가운데 있기 때문에 거룩함을 부여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불러내신 곳, 성도들이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 교회는 생명의 자리이고 구원의 자리이며 은혜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공동체, 교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이곳에서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각 사람이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찾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교회와 목장이 소중한 것이고 그곳에 생명의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와 목장은 사람을 살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4-7절에, 바울은 거룩해지도록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의 축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린도 교회를 바라보면, 절망과 낙심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가득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으로는 문제만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는 감사의 조건들이 보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기로 작정하셨으며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감사할 조건들이 생겨날 터전이 됩니다. 빌립보서 16절에,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장점들은 모두 하나님이 베푸신 선물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감사의 조건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들의 믿음과 신앙에 방해될 수 있는, 단점이 될 만한 유창한 언변과 많은 지식, 그들의 똑똑함도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의 인격이 변화되고 복음이 그들의 내면에 뿌리내림으로 그들을 신앙적으로 견고히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8-9절에,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 종말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세워질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의 윤리적이고 영적인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참 담대한 선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선언할 수 있었던 근거는 바로 하나님의 미쁘심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타락의 도시와 문화 속에서 살고 있던 고린도 교인들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와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미쁘시다라는 말은 신실하다’, ‘믿을만하다라는 뜻입니다. 바울의 찬양과 선언은 지금 고린도 교회의 상태를 보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이렇게 담대히 선언하고 찬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들을 성도로 불러 세우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도시에서 살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버려두시거나 업신여기지 않으시고 불러내셨습니다. 그리고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어찌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우리 자신이 성도임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도로 부르시고 거룩하게 만드시고 결국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흠이 없다고 인정받도록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건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그의 성품을 닮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거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자신이 거룩하기 때문에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구별하셨기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그렇게 구별된 우리를 하나님은 반드시 거룩하게 만드시는 미쁘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도 거룩하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거룩한 성도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걸맞게 거룩하게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12-14절에,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모두 소망 없이 살던 우리를 부르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로 삼아 그리스도와 교제하게 하시어 소망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충만한 기쁨 가운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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