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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목자목녀 수련회 간증문(파푸아뉴기니 목장 김성민 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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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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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 목장모임을 하는 탓인지 예배 후 목장모임 참석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주일 하루 종일 각자 맡은 일로 힘써 일하고, 예배 후 다시 남아 모임을 하는 것이 다가오는 월요일 출근을 생각하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꼬박꼬박 참석하는 목원들이 참 고맙고 귀하게 느껴집니다.얼마 전 우리의 나눔이 기도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냥 안개처럼 사라진다는 마음이 갑자기 세게? 들면서, 이렇게 귀한 시간을 들여 매주 나누는 귀한 나눔들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주간 숙제처럼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해야 함을 느꼈고, 기도의 자리에 힘써 앉아야겠다는 큰 부담감을 가지고 기도하게 됩니다. 본인의 부끄럽고 힘든 사생활을 나누고 나서 ‘괜한 말을 했다’ ‘잘 못 말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중보기도의 힘을 함께 느낀다면 더욱 솔직하고 진실된 나눔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목원들이 기도응답 받았다고 할 때마다 그렇게 기쁠수가 없습니다.
목녀의 자리로 저는 참 받은 것이 많은 사람이 되었습니다.누군가를 있는 힘을 다해 사랑하지 않으면 마음에 왠지 불편한 센스가 작동하여 더 큰 사랑을 달라 하나님께 구하는 사람이 되었고, 대문자 T인 제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조금이라도 더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고, 기도의 대상이 많아져 기도 시간이 자동으로 길어지고, 기도의 기쁨을 조금씩 더 알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 목원들에게 아프고 힘든 일이 생기면 내가 기도를 안해서 그런 것 같아
정신이 번쩍 들면서 다시 기도의 자리에 앉게 해 주십니다.
주일에는,, 오랜만에 보는 자식을 보듯, 너무 반가운 사람들이 많이 생겨 감사하고,
무슨말을 해도 내 편이 되어줄 것 같은 분들이 많아져서 감사합니다.나눔을 하다보면 목원들의 순수한 하나님을 향한 사람을 느낄수 있어 감사하고, 삶의 지혜를 얻고 배울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매번 고민하는 메뉴 선정 시간이 설레는 건,,, 이번주도 우왕~~~하며 맛있게 먹어 줄 목원들이 눈에 그려져 온갖 메뉴를 머릿속으로 조합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사실 나의 요리솜씨는 크게 늘지 않지만, 해 본 적 있는 메뉴는 갈수록 다양해지며, 손님맞이가 조금은 덜 겁나는 주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돌아보게 하고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는 우리 3조 조모임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조모임 때 목자목녀님들의 나눔을 듣고 있으면, 정말 도전이 되면서 나눔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참 부끄럽고 우리 목원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다른 이유가 아니라 더 사랑하지 못해서 그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사랑 자체이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붙어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주 사소한 말이나 행동으로, 또는 내 힘에 버거운 해결할 문제로, 때로는 우울감으로,,,  마귀는 저의 마음에 나의 자격 문제를 들고 나를 정죄하려 들면서 내가 아니고 다른 목녀였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계속 할 수 있겠냐,, 하는 두려움과 자아비판의 마음이 들지만, 이것에 속지 않으려고 억지로!!!::나를 향해 외칩니다.최소한,,, 허락하신 이 시간 안에서 나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진짜 목녀다!!!!:::::
이 외침대로 다듬어져 가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목원들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귀한 우리 김병수목자님과, 이야기를 시작만 해도 힘이 되는 동기목녀님들과 목자목녀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시는 사랑하는 목사님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자격없는 나를 귀한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께 무한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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