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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

260319 새벽기도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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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샘물교회

본문

근심하지 말고 믿으라 (요한복음 141-14)

 

1. 근심의 밤에 주어진 믿음의 초대(1-4)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씀이자 숨이 막힐 정도로 가장 긴장되는 밤에 주시는 예수님의 소망의 말씀입니다. 이 소망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몇 시간 앞둔 자리에서 주신 말씀입니다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만찬 후에, 예수님을 팔 가룟 유다는 이미 자신의 길로 떠났고, 베드로가 부인할 것도 예고되었으며, 제자들의 얼굴에는 근심과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방 안의 공기는 무거웠고 숨이 막힐 듯 조용했습니다그 무거운 침묵을 깨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근심은 죄가 아니라, 다만 우리의 상태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왜 근심하느냐?”라고 책망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근심하지 말라.”는 명령은 비난이나 책망이 아니라 예수님의 초대입니다제자들의 근심이 이해됩니다. 3년 동안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왔던 스승이 갑자기 자기들의 곁을 떠난다고 말하니까요. 이처럼 우리가 붙잡고 살던 것이 흔들리거나 사라져 버릴 때, 우리 모두는 근심하게 됩니다. 건강이 흔들리거나 관계가 깨질 때, 아무리 수고해도 사역의 열매가 보이지 않을 때,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근심이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근심에 머물지 말고 믿음으로 건너오라.”

어느 어부가 아들을 데리고 바다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한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소리칩니다. “아버지, 우리 죽는 거 아니지요?”아버지는 조용히 키를 잡고 있었는데, 두려워하고 있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지금 배는 흔들려도, 배의 키는 내 손에 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인생의 키는 바로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2.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제가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갑자기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2절에,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거할 곳머무는 자리입니다. 이것은 임시 숙소가 아닙니다. 영원한 거처입니다. 유대 결혼 풍습에서 신랑은 약혼 후에 자신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신부를 위한 방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1년 후에 다시 와서 신부를 데려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신랑의 언어로 말씀하고 계십니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 그래서 십자가는 떠남이 아니라 준비입니다사랑하는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집처럼 붙들고 삽니다. 그래서 그것을 잃어버리면 무너집니다. 하지만 우리의 집은 하늘에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들어오면 근심이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이 넘치게 됩니다.

 

3. 길을 묻는 도마에게 길이 되어 주신 예수님(5-7)

5절에, 도마가 예수님꼐 묻습니다.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의심 많은 제자가 아니라,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6절에, 예수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언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 (Way)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길을 가르쳐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이 그들을 위한 길이 되어 주셨습니다. 바로 십자가가의 길입니다. 하나님께 가는 길은 우리의 행위가 아닙니다. 우리를 위한 그분의 보혈의 피입니다.

 2) 진리 (Truth)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진리는 철학이 아니라 그분의 살아 있는 인격입니다. 빌라도가 1838절에,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묻던 그날, 진리가 바로 그의 앞에 서 계셨습니다.

 3) 생명 (Life)

생명은 단순히 숨 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연결된 존재의 방식입니다. 예수 안에 들어오면 우리의 삶이 새 차원으로 열립니다. 생명으로 들어옵니다.

 

4. 하나님을 보고 싶다는 빌립 (8-11)

8절에, 빌립이 말합니다.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이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매우 놀랍습니다. 9-11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하십니까? 우리가 계속해서 요한복음을 통해 보고 있는 병자를 어루만지시는 예수님,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시는 예수님,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우시는 예수님, 십자가 위에서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시는 예수님,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자꾸 하나님을 상상 속에서 찾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분명히 드러나셨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에수님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하나 뿐인 아들을 내어주신 아버지를 만나십시오.

 

5. 더 큰 일과 기도의 약속 (12-14)

12-1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의 말씀에서 그보다 큰은 능력의 크기가 아니라 능력의 범위(규모)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한 지역에서만 사역하셨지만, 성령이 오신 후에 예수님의 복음은 온 세상으로 퍼졌습니다.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로마를 거쳐, 아시아를 지나, 지금 여기 우리 곁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것이 더 큰 일입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는 말씀은 일종의 기도 공식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로 기도를 마쳐야 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분의 뜻 안에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구하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본문의 말씀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에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버림받을 것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은 아버지께 버림받으실 것을 아시면서, 그의 제자들에게는 아버지 집을 약속하셨습니다. 자기 자신은 피 흘릴 것을 아시면서, 그들에게 내가 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그는 우리를 위한 구원과 생명의 길이 되셨습니다. 그의 손과 발에 못이 박힐 때, 우리를 위한 영원한 처소가 세워졌습니다. 가시관이 그의 머리에 씌워졌을 때, 영원한 집의 문이 열렸습니다. 그는 버림받으셨으나 우리는 받아들여졌습니다그분은 하늘로 떠나셨지만, 우리는 다시 오실 그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마음에 근심이 있으십니까? 지금 당장 주변 상황은 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한 구원의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어 주셨기에 우리를 위한 생명의 길은 이미 활짝 열렸습니다. 우리를 위한 하늘의 처소가 이미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살아계신 주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 선택하십시오. 근심이 아니라 믿음을. 불안이 아니라 소망을. 의심이 아니라 순종을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길을 찾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입니다. 그 길은 십자가를 통과했고, 부활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모두는 영원히 무너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길 되신 주님이 우리보다 먼저 아버지의 집으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028-29절에,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는 약속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고, 지금도 주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날마다 주 안에서 근심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라가므로 영생의 복을 맛보고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최하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하은 작성일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는 오늘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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