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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달리기(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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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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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저녁 무렵에 시간을 내어 부산대 운동장에 가서 달리기를 합니다. 일주일에 3번을 달리려고 노력하지만 시간이 잘 안 날 때가 많습니다. 그동안 연속해서 달리기를 하지 못하다가 지난주에는 이틀에 한 번씩 연속해서 세 번을 달렸습니다. 한동안 안 뛰다가 다시 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곁에 아내가 함께 달려주어서 30분 동안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속해서 3번을 달리니 한결 달리는 것이 쉬워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400미터 운동장 10바퀴를 돌았는데 엊그제는 2바퀴를 더 돌아도 괜찮았습니다.

여기서 저는 몇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하면 운동장 도는 것이 어렵지 않는데 쉬었다가 하니까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해오던 대로 꾸준하게 예배생활, 기도생활, 말씀읽기 생활을 하면 신앙생활이 어렵지않는데 중간에 쉬면 다시 시작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함께 하는 동역자가 있을 때 신앙생활은 쉬워집니다. 혼자서 예배만 드리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함께 목장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함께 달려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 신앙의 달리기가 훨씬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달릴 때 더 많이 뛸 수 있듯이 신앙생활도 꾸준히 하다 보면 성장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평소에 늘 잘 해오던 신앙습관을 놓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주일예배뿐 아니라 수요기도회, 새벽기도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 번 쉬고 나면 다시 힘을 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주님 오실 때까지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3:14)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샘물두레박 성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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