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과 섬김(2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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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누구나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좋은 직장에서 많은 월급을 받아서 마음껏 써고 남음이 있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생활비가 빠듯하고 자녀교육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며 섬기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받아야 하고, 더 많이 모아야 하고,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에 묶여 있는사람들은 평생 다른 사람을 섬길 수가 없습니다. 나도 부족한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느냐고 반문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섬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비록 가진 것이 없고, 많은 것을 누리는 삶을 살지 못하지만, 내 마음 속에 만족함을 누리면 다른 사람을 향하여 섬기며 나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실패합니다. 비록 내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 마음이 부요한 자는 다른 사람을 섬길 여유가 생겨납니다. 요셉은 종살이 하면서도, 감옥에서도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안에도 하나님은 임마누엘로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고후6:10)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도울 수 있도록 날마다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가 누리기 원하는 자리에서 섬기며 나누어 주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샘물두레박 성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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